황금연휴 빅콘서트에 여수가 술렁
황금연휴 빅콘서트에 여수가 술렁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2.05.24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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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김건모, 존레전드 등 대형스타 박람회장 집결
25일부터 4일간 박람회장서 매일밤 음악축제
▲ 황금연휴를 맞는 25일부터 박람회장에서는 대형 콘서트가 연이어 열리며 관객몰이에 나선다. '빅5 콘서트'에 출연할 시크릿.
박람회 개최 기간동안 최대의 황금연휴를 맞는 25일부터 초대형 콘서트가 예고되면서 벌써부터 여수가 술렁이고 있다.

2AM, 세븐, 엠블랙, 샤이니, 인피니트 등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가수 콘서트, 세계적인 팝스타 존레전드 공연, ‘2012 현대자동차컵 FIFA온라인2 챔피언십’ 등 대규모 스케일의 행사가 여수엑스포 빅오(Big-O) 무대에서 연이어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메가톤급 공연으로 25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황금 연휴기간 동안 본격적인 관람객 몰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5일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날을 맞아 ‘Big 5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는 김건모, 이승환, 세븐, 2AM 등이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한자리에 총출동해 최대 규모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Big 5 콘서트‘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인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을 주제로 ’함께 움직이는 세상‘과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 가수 김건모씨.
26일(토)에는 R&B의 황제로 불리는 가수 존 레전드(John Legend)의 감미로운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존 레전드는 전설(Legend)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음반 판매고 800만장, 그래미상 수상만 9회에 달하는 세계적인 스타로, 포스트 스티비 원더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9년과 2011년 이후 세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P.D.A', 'Ordinary People', 'Save Room' 등 여수엑스포장의 아름다운 야경에 어울리는 달콤하고 깊이 있는 곡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본 공연들은 빅오해상 무대뿐만 아니라 박람회장내 엑스포디지털갤러리(Expo Digital Gallery. EDG)를 통해 동시에 중계되어 수 만명 이상이 관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콘서트 외에도 27일(일)에는 여수엑스포 특별 무대에서 ‘2012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2 챔피언십’ 결선 토너먼트전이 열린다.

‘2012 현대자동차컵 FIFA온라인2 챔피언십’은 온라인 축구게임인 ‘FIFA Online 2'를 기반으로 실제 축구경기와 동일한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해 우승자를 가리는 e-스포츠 경기다.

참가자는 물론 구경하는 관람객들 역시 때 이른 월드컵 응원열기에 푹 빠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6월에도 대규모 공연들이 여수엑스포 무대에 대거 포진 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6월 9일에는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비스트, 박재범, 에이핑크 등이 출연하는 K-pop 한류 콘서트가 예정 돼 있고, 6월 15일에는 여수밤바다로 유명한 버스커 버스커와 리쌍&정인의 무대가 준비 돼 있다.

또 6월 16일(토)에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한류스타 비와 박효신 등이 출연하는 국방홍보원 K-pop특집 콘서트가 예정돼 있으며, 19일(화)과 26일(화)에는 각각 대한민국 대표하는 아이돌 2AM과 샤이니, 인피니트 등이 열정적인 콘서트를 펼쳐 관객 몰이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3만 3천원) 구매자는 본 공연과 행사를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www.expo2012.kr) 또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세계박람회 문화학술 홈페이지(K-POP공연 일정)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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