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후지마루호 입항…개막 2주 3번째 크루즈 입항
3개 선사의 해외 크루즈가 7회 더 입항할 예정
여수세계박람회 개막 2주 만에 대형 크루즈선박이 벌써 3번째 입항을 하며 입항 러시를 보여주고 있다. 3개 선사의 해외 크루즈가 7회 더 입항할 예정
퍼시픽 비너스호는 5월 14일, 로얄 캐리비안호는 5월 16일, 이어 세 번째로 2만 3000톤급 국제크루즈선인 일본의 후지마루(FUJI MARU)호가 관광객 400여명을 싣고 25일 오전 8시 박람회장내 입항한다.
이 배는 지난 24일 일본 구마모토현 야츠시로항을 출항해 25일과 26일 양일간 여수에 머물고 27일 일본으로 귀항할 계획다. 관광객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관람과 더불어 여수·순천 등 남해안 주변지역을 관광할 계획이다.
함께 앞으도 3개 선사의 해외 크루즈가 7회 더 입항할 예정이다.
조직위 강정구 해외마케팅부장은 “그 동안 세 차례 크루즈 입항으로 약 3000여명의 해외 관람객 유치효과와 해양박람회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남은 박람회 기간 동안에도 유럽 최대 크루즈선사의 코스타 크루즈 빅토리아호 5회 입항을 비롯해 7회 더 입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Japan Cruise(Pacific Venus/일본)가 7월 21일, MOL(NIPPON MARU/일본)가 7월 16일, Costa Crociere(Costa Victoria/ 이탈리아)가 6월 5일, 14일, 29일과 7월 4일, 8월 2일 각각 입항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