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기업사랑협의회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지난 17일 오후 2시께 여수상공회의소에서 회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도 여수기업사랑협의회 위원회를 열었다.

심회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사랑운동이 실질적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며 “지역사회의 요구사항과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 등을 잘 파악해 시민들에게 충분한 홍보를 통해서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역할에 보다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사랑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기업사랑운동 사업계획에 대해 협의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운영의 내실화와 기업의 기(氣)살리기를 위한 중점과제의 선정 추진과 유관기관.단체 중심의 기업사랑운동 전개 등을 올해 사업의 목표로 선정했다.

구체적인 사업인 ▲기업사랑캠페인, ▲기업사랑 및 산업평화 정착을 위한 노사민정 한마음 축제 개최, ▲학생 및 일반인 대상 경제교육실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노동단체 대표자와의 간담회, ▲기업사랑 범시민 걷기대회, ▲기업사랑 확산을 위한 토론회 등을 년 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협의회는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간 승용차 안타기 운동에 솔선수범과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활기차게 펼쳐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결의하였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는 여수 산단 각 기업체에서 직원 채용시 지역출신 인재 중용과 지역대학 보내기 운동을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지역의 경제.노동.시민사회단체.기관 등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06년 4월 창립되어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 조성과 기업과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