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혁진 학생 여수 ‘범죄예방 골든벨’ 우승
양혁진 학생 여수 ‘범죄예방 골든벨’ 우승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2.04.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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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초 5년…13일 경찰서 개최 학교대표 55명 참여
“학교 폭력 발생하면 무조건 바로 신고 해야겠다”

▲ 13일 여수경찰서에서 개회한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근절을 위한 ‘범죄예상 골든벨’ 여수본선대회 수상자. 사진 맨 오른쪽이 골든벨을 울린 문수초 5학년 양혁진 학생이다.
여수문수초등학교 5학년 양혁진 학생이 여수경찰서가 주최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 골든벨 여수 본선대회’에서 골든벨을 울렸다.

특히 골든벨을 울린 양혁진 학생은 제주도 2박 3일 체험활동 기회와 함께 전남지방경찰청에서 주최하는 전남대회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13일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근절을 위한 ‘범죄예상 골든벨’ 여수본선대회를 개최했다.

‘범죄예상 골든벨’ 여수본선 대회는 각 학교에서 사전 골든벨 학교별 대회에서 선발된 각 학교 대표학생들이 참여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까지 총 50여명의 학생이 이 대회에 참여했다. 

이 대회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준법의식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고, 이날 골든벨을 울린 양혁신 학생 등 4명은 예정된 전남대회에도 출전하게 된다.

양혁진 학생은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주신 예상문제집을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것 같다”며 “학교 폭력이 발생하면 무조건 바로 신고를 해야겠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재병 서장은 환영사에서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기를 펴지 못하도록 사회분위를 바꾸겠다”며 “청소년기 우리 학생들은 꿈을 져버리지 말고 무한한 꿈을 향해 도전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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