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예비창업자 및 기존 소상공인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는 예비 창업자 및 업종 전환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 과정’과 기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경영혁신 아카데미 과정’ 2개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특히 경영혁신 아카데미 과정은 생업에 바빠 장시간 사업장을 비우기 힘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전문 교육이다. 총3회차(4.25∼4.27/5.22∼5.24/6.19∼6.21)에 걸쳐 회당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소상공인 정책 자금을 우선 지원하며, 교육생 중 희망자 15명에게는 자영업 컨설팅도 함께 지원하고 과정 담임 상담사가 책임 운영하여 사후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순천소상공인지원센터(061-741-4153)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남해안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