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일본지역 집중투자유치 활동 전개
광양경제청, 일본지역 집중투자유치 활동 전개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2.03.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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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동 일본투자유치단 구성…첨단신소재 기업 등 방문
26일~30일까지 후쿠오카 등 일본 4개 도시 투자유치 전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종만)이 일본 대표 도시를 방문해 전방위 투자유치 활동을 일본으로 향했다.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본의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도쿄를 방문해 첨단 제조 및 물류기업 등에 대한 전방위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과 광양시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활동은 투자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후쿠오카현 중소기업경영자협회연합회에 의뢰해 파악된 한국진출 의향기업 10여개사는 직접 방문해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들 기업 중 자동차 및 열차엔진 가공업체인 코에이테크(주) 등 2개사는 금년 중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해, 투자협약(MOU)을 체결할 전망이다.

후쿠오카현 중경협회는 1974년 164개 회원사로 출발, 현재 1,000여개 기업체와 경제단체가 속해 있는 후쿠오카의 경제계를 대표하는 단체다.

이 협회 관계자들이 지난해 7월 14일부터 이틀간 GFEZ를 방문, 광양항과 광양제철소, 율촌1산단, 신대지구 등을 시찰한 후 투자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었다.

함께 이러한 활동과는 별도로 광양경제청 일본 투자유치 TF팀이 오는 31부터 다음달 7일까지 나고야, 오사카, 도쿄지역을 방문해 제조, 물류, 개발사업 등 신규 투자의향 기업 10여개사와 일본경제단체를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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