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형버스 구입비 1000천만원 지원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심장섭)가 농촌 지역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리를 돕기 위해 대형버스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26일 여수상공회의소와 소라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문상봉 여수상의 부회장이 소라종합사회복지관 김칠곤 관장에게 대형버스 구입비용으로 1천만원을 전달한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폐차 직전의 노후 된 버스로 매일 율촌면, 소라면, 화양면, 화장동 일대를 경유하는 대형버스 차량으로 약 100명 이상의 어르신을 이동시키고 있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대형 버스 교체를 위해 현대자동차에서 5천만원 후원을 받기로 했다.
하지만 차량구입에 필요한 추가비용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중, 여수상의로부터 1천만 지원을 약속 받았다.
문 부회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뿐 아니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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