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광양만권 ‘해양수산부 부활’ 촉구
100만 광양만권 ‘해양수산부 부활’ 촉구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2.03.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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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여수.광양상공회의소 공동 성명서 발표
“차기정부에서 해양수산부 반드시 부활 시켜야”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로 해양.수산 발전을 통해 G20이라는 국격(國格)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해양수산부가 부활되기를 100만 광양만권 지역민들은 강력히 촉구한다”

여수상공회의소와 광양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해양수산부의 부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20일 여수와 광양상공회의소는 성명서를 통해 “해양수산부가 폐지되면서 해양.수산관련 산업의 경쟁력이 약해져 해양강국의 꿈이 멀어지고 있다”며 “국가 해양력이 우리나라의 운명이며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인 만큼 차기 정부에서 해양수산부는 반드시 부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두 상의는 “해양수산부 폐지이후 해양수산 관련 예산이 매년 대폭 삭감되고 있고 해양ㆍ수산정책 모두 후순위로 책정되고 있다”며 “우리지역의 해양 수산관련 산업이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고 미래 국가 경쟁력인 해양.항만 산업의 퇴보를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의는 “세계적인 천혜의 항만인 여수.광양항은 여수국가산단과 광양제철소에서 연간 생산액이 100조원을 넘는 실적을 기록하는 해양과 항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곳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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