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취업위해 지역 산․관․학 손잡다
고졸 취업위해 지역 산․관․학 손잡다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2.02.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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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고용센터, 고졸취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순천고용센터가 전남동부권 고졸자 채용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과 손을 잡았다.

순천고용센터(소장 이달선)에 따르면 “광양만권 고졸자 채용을 활성화하는 등 산·학·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하는 고졸자 취업지원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순천고용센터, 대신기공(주), 창조기업(주), 여수상공회의소, 순천공업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등이다.

고용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내 우수 중견 기업에는 구인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감을 표했다.

순천고용센터는 협약체결에 참여한 고등학교 졸업자를 채용하는 지역 강소기업에 청년인턴제를 통해서 인턴지원금(최대 1년간 8,700만원)을 지급하고, 고졸자에게는 정규직 취업가능성을 제고할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선 순천고용센터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체결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졸자 취업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노동시장의 안정에 필요한 취업지원 협약을 추진하여 광양만권 취업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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