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500개 기업 5조원 유치한다
전남도, 올해 500개 기업 5조원 유치한다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2.02.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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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생물자원·관광 등 분야 중점 유치키로
전라남도가 올해 500개 기업, 5조원규모의 투자 유치에 나선다.

전남도는 지난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도와 시군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제1차 투자유치 워크숍을 갖고 올해 투자유치 목표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결의했다.

전남도는 올해 투자유치 목표를 500개 기업, 5조3천800억원, 신규 일자리 창출은 1만6천여명 규모로 정했다.

전남도는 지난 2008년부터 민선4기 동안 추진한 기업 1천개 유치 목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와 시군이 투자유치 활동에 총력 매진한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지난 2010년 8월 이후 기업 2천개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 지난해 말까지 569개 기업, 10조9천억원을 유치해 2만1천여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범도민적 투자유치 총력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 경제부지사와 시군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기업 2천개 유치 공동추진협의회’를 구성해 투자유치 목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시군 공동 기업유치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산업 파급효과가 큰 부품소재 및 관광레저, 서비스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 업종과 전남의 비교우위자원을 활용한 농수축산물 가공유통기업,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성장산업을 중점 유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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