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신대지구 이어 신대-덕례 지구가 뜬다
순천 신대지구 이어 신대-덕례 지구가 뜬다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2.02.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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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29일까지 택지개발 사업시행자 모집
신대-덕례배후단지 10.55㎢, 용강배후단지 2.01㎢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순천 신덕지구 신규 배후단지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광양경제청은 신덕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13일에 건설회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고, 오는 2월 29일까지 사업시행자를 모집핟.

이후 3월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13년까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신대배후단지는 지난 2008년 착공해 올해 상반기 준공예정으로 공급용지 중 90%가 분양됐고, 단지 내 건설중인 아파트도 5534세대 중 5230세대가 분양(임대)됐다.

이에 따라 경제청은 제2의 신대배후단지 개발이 시급하게 됨에 따라 신덕지구 내 신대-덕례배후단지와 용강배후단지 총면적 12.56㎢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신덕지구는 율촌 제Ⅰ-Ⅱ산단, 해룡-세풍-황금산단 등 입주기업 종사자들을 위한 주거, 교육, 의료시설 등이 들어서게 될 신규 배후단지다.

신대-덕례배후단지는 10.55㎢의 대규모 단지로 4개의 단위지구로 분리해 주거와 교육 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위한 주거.교육시설,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복합업무 용지 등으로 계획됐다.

또한 용강배후단지는 2.01㎢에 대학교, R&D용지 등 연구시설이 입주해 광양만권에 입주하는 기업과 종사자, 외국인을 위한 복합적인 배후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최종만 청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산업단지 개발에 맞추어, 친환경적이고, 주거.교육.연구.비지니스 기능을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배후단지를 적기 개발함으로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한국 경제특구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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