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올해 “매출 24조5500억에 시설투자 2조5500억원”
LG화학 올해 “매출 24조5500억에 시설투자 2조5500억원”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2.02.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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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매출목표 18조3000억원 시설투자는 9600억원
31일 김반석 부회장 기업설명회 열어 “지난해 22조 매출”

LG화학이 2011년 매출 22조6819억원에 영업이익 2조8417억원, 순이익 2조174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매출 목표는 전년대비 8.2% 증가한 24조5500억원으로 설정하고, 시설투자는 전년대비 9.9% 증가한 2조55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LG화학은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김반석 부회장 주재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과 올해 매출 목표 등을 발표했다.

LG화학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업별 2012년 목표는 석유화학 매출 18조3000억원, 정보전자소재 3조7400억원, 전지사업 2조9000억원 등 총 24조5500억원이다.

총 시설투자액 2조5500억원 중 신규/증설에 1조7500억원, 경상투자에 800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투자내역은 석유화학부문에 9600억원, 정보전자소재부문에 6200억원이 사용되고 전지사업부문에 6100억원이 집행된다. 이 외 공통부문에 360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주변의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사업 전망과 관련 석유화학 부문은 ▲전반적인 제품 가격 상승 ▲중국 지역의 재고 확충 수요 증가 ▲봄철 역내 정기보수 집중에 따른 수급 개선으로 수익성 회복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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