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영농폐기물 지문인식 하나로 ‘수거’
한국환경공단 영농폐기물 지문인식 하나로 ‘수거’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2.01.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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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영암․해남 올해 1일부터 무인화시스템 운영
사업소 정문 지문인식등록자 한해 입․출입 가능

▲ 한국환경공단 호남지역본부 영암수거사업소 정문에 설치된 지문인식 무인화시스템.
한국환경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덕호)가 폐기닐과 농약병 등 영농페기물을 수거하고 있는 전남 일부 사업소에 무인화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18일 호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순천, 영암, 해남수거사업소의 정문에 무인화시스템을 설치해 사전 지문인식등록자에 한해 입․출입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정문 인터폰을 통해 호남지역본부 자원순화사업팀에 연락하면 담당자의 CCTV를 통한 원격 지원안내 방송으로 영농폐기물 하차 및 계량 후 수거전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본부 관계자는 “무인화시스템 운영을 위해서는 지문인식 등록 등 시행 초기에는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다소 예상었다”면서 “민원인을 위해 정상가동시까지는 담당 직원이 상주해 작동방법 등 안내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 일환으로 영농폐기물(폐비닐, 농약병) 민간위탁수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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