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올 상반기 4000억 조기집행
여수시 올 상반기 4000억 조기집행
  • 남해안신문
  • 승인 2012.01.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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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집행 예산 중 60% 집행…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등 파급효과 큰사업 중심

여수시가 올해에도 전체 예산의 60%인 4000여억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2012년 조기집행 대상 예산액 6,821억 원의 60%인 4,093억 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사업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말까지 자금을 최대한 집행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3개 팀 46명의 조기집행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조기집행 추진사항 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는 등 조기집행 추진에 철저를 기한다.

이와 함께 ‘두 달 빠른 사업 준공’ 시책을 도입, 공사설계 등 사전 행정절차를 1월까지 완료하고 2월중 발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경기 침체로 경제성장률이 4% 이하로 전망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경기 하강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한 것이다”고 재정조기집행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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