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후 세계적 은퇴도시 준비”
“박람회 후 세계적 은퇴도시 준비”
  • 남해안신문
  • 승인 2012.01.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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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석 시장, 3일 오전 한미라디오 인터뷰

김충석 여수시장이 북가주지역 한인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박람회 후 ‘은퇴도시 여수’ 비전을 교포들에게 제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9시 30분 김 시장은 미국 샌프란스시코 등 북가주지역을 관할하는 한인방송인 한미라디오(Korean-American Radio)와 가진 인터뷰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은퇴도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홍보했다.

김 시장은 인터뷰에서 “여수는 남해안 정중앙에 자리 잡은 나비처럼 생긴 여수반도와 365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보석처럼 널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곳이다”며 “미국 FDA가 지정한 청정해역 가막만과 맛깔난 음식 등 최적의 자연여건과 관광자원을 갖춘 세계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미항이다”고 여수를 소개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천혜의 조건 등으로 세계적 컨설팅 업체인 머서휴먼리서치 컨설팅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17개중 하나(109번째)로 두 번이나 선정된 바 있다”며 “오는 5월 12일에서 8월 12일까지 여수에서 개최되는 지구촌축제,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교민 여러분들께서 찾아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완성된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의 기반시설과 관광인프라를 바탕으로 은퇴도시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천혜의 조건을 토대로 100만평의 면적에 4천 세대 규모의 은퇴도시를 건설하게 되면 고국에서 편안하게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고 은퇴도시를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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