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현(50세, 남)씨로 지난 21일 소라면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싶다며 1천만원을 소라면사무소를 찾아 기탁했다.
이날 김씨는 “지역 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 씨는 소라면 사곡에서 태어나 현재 패류양식을 하고 있으며, ‘09년 마을 어촌계장과 ’10년 여수여자만갯벌노을축제추진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평소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라면은 독지가의 뜻을 존중해 금년 말까지 어려운 이웃 80여 세대를 선정, 전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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