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지방세 납부가 편리해 집니다
내년부터 지방세 납부가 편리해 집니다
  • 남해안신문
  • 승인 2011.12.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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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은행·각종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

내년 1월 1일부터는 지방세 납부가 좀 더 편해질 전망이다.

여수시는 OCR고지서 수납제도와 온라인 수납제도를 병행해 시행하던 지방세 납부를 내년 1월 1일부터는 온라인으로만 수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고지서 없이 모든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에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지방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는 지방세 납부 가능한 은행이 제한돼 있어 불편 했지만 내년부터는 전국 모든 은행(우체국)에서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용카드 납부도 더욱 편리해진다. 국내에서 발행된 모든 신용 카드를 가지고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단, 타사카드로 납부할 경우 기기이용료 900원이 부과된다. 인터넷(위택스)에서도 카드번호만 입력하면 별도의 카드수수료 없이 지방세 납부가 바로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자동이체 신청 납부, 가상계좌를 이용한 납부, 금융결재원의 인터넷 지로, 신용카드 수납사이트 등 다양한 전자납부 방법으로 누구나 손쉽게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다

참고로 납세고지서는 납부안내를 위해 OCR고지서가 아닌 일반고지서로 지금과 같이 계속 발송되며 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고지서 가지고 은행창구에서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새로운 지방세 납부방법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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