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뮤지컬로 재탄생
김대중 전 대통령 뮤지컬로 재탄생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1.12.05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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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여수시민회관서 국악뮤지컬 공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그린 국악뮤지컬이 여수시민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전남문화예술재단은 5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그린 국악 뮤지컬 ‘인동초처럼 살리라’를 오는 7일 오후 7시 여수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국악 뮤지컬 ‘인동초처럼 살리라’는 김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8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초연, 큰 호응을 받았던 작품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도립국악단 소속 무용부와 창악부, 기악부를 주축으로 객원 배우와 어린이국악단 등 모두 100여 명이 출연한다.

시나리오는 오페라 전문 극본작가인 이강윤씨가, 안무는 홍보람씨가 맡았다.

어린시절 민주화를 꿈꿔왔던 세 명의 친구가 서로 다른 길을 걷다 김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앞두고 25년 만에 만나게 되는 상황 설정에서 극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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