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교사․가이드 등 전문인력으로 양성
결혼이민여성, 교사․가이드 등 전문인력으로 양성
  • 남해안신문
  • 승인 2011.11.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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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여수관광국제화 교육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여수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전문교육과정을 거쳐 방과후 교사 및 관광가이드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양성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중국출신여성이 교육대상이며 교육의 전문성 및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에 위탁해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과정은 한국어, 중어교육이론 및 교수법, 문화의 이해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교육결과에 따라 우수 교육이수자는 시민외국어교육 원어민 강사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며,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수강신청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여수시 교육지원과 교육특구팀(690-7367~8)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교육은 지난 2006년 개설되었으며, 시는 그 동안 필리핀인 여성 2회, 중국인 여성 1회, 일본인 여성 1회 등 총 4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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