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31포대 화양면 31개 마을 이장들에게 기탁
화양면체유회(회장 최종일)가 지역 불우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31가마를 기탁했다.
15일 화양면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화양면사무소에서 화양면체육회 회장, 상임부회장과 화양면 31개 마을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미(20㎏) 31가마(150만원 상당)를 화양면 이장협의회에 기탁했다.
사랑의 쌀을 기탁 받은 이장협의회는 이 날 받은 백미를 관내 31개 마을 불우한 이웃 및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최종일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조그만 정성을 마련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양면체육회는 해마다 불우이웃을 위해 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위안잔치에 후원을 하는 등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