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도서관에서는 ‘전국 북스타트 교육 지원사업’기관에 선정돼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일반시민, 엄마와 영 ․ 유아(3개월~35개월) 20팀(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활동하는 놀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모두 4개 강좌로 마련된다.

강좌는 22일(화) 손경화 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의「영유아 발달과 책놀이」, 28일(월) 박부숙 인천 연수구 북스타트 강사의「미술놀이」, 다음달 5일(월) 정현옥 순천기적의도서관 자원활동가의 「소리박자 교실」, 다음달 12일(월) 정봉남 광주 아이숲도서관 관장의 「그림책 까꿍놀이」등 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1일까지 시립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수강인원은 엄마와 영 ․ 유아(3개월~35개월) 20팀(40명)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육아경험이 있는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를 모집할 계획이다”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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