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아동범죄 없는 여수를 꿈꾼다
여수시 아동범죄 없는 여수를 꿈꾼다
  • 남해안신문
  • 승인 2011.11.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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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14개소 56대 CCTV 설치

여수시가 아동범죄 없는 여수를 꿈꾸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1억 9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4개소에 56대의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200만화소의 고화질 메가픽셀 카메라로 방범은 물론 쓰레기 불법투기 등의 단속, 재난·재해 예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4일까지 CCTV설치 행정예고를 통해 사전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11월내에 업체를 선정해 12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CCTV가 설치되는 곳은 ▲미평 제1어린이공원 ▲문수9통 어린이놀이터 ▲무선 제3어린이공원 ▲선원 제1어린이공원 ▲문수 제1어린이공원 ▲신기 제8어린이공원 ▲여서 제2어린이공원 ▲화장 제4어린이공원 ▲문수4통 어린이놀이터 ▲우두 제5어린이공원 ▲용기 소 어린이공원 ▲국동 제1어린이공원 ▲항호 소호어린이공원 ▲화장동 성산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되는 어린이 아동보호구역 CCTV 설치는 어린이들의 주요 놀이공간인 놀이터와 공원 등에 집중 배치했다”며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08년 9개소에 54대의 CCTV를 설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주요 취약지역 등에 대해 CCTV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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