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까지…공중위생 영업소 2921개소 사전예고제 공문 발송
여수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식품 및 공중위생 영업소에 설치된 정수기의 위생 상태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여수를 방문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정수기와 냉․온수기의 정기점검 여부와 정수기 물의 수질검사 등이며, 부적합한 정수기를 사용하는 영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이와 관련해 병․의원 및 관련 부서(6개 기관)에 안내공문을 발송했으며, 정수기 필터 교환 및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영업소 스스로 개선토록 식품 및 공중위생 영업소(2921개소)에 사전예고제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정수기 안전성 지도․점검과 함께 영업소 종사자들에게 2012여수세계박람회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의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영업소 청결관리, 영업소 앞에 화분 내놓기, 박람회 기간 대중교통 이용하기, 고객을 왕처럼 정성으로 받들기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관광객들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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