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710명 대상 전화모니터링…3/4분기 민원인 만족도 조사
여수시가 3/4분기 민원인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9.1%가 만족스럽다고 답변, 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 대부분이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에 따르면 해피콜 모니터링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 받은 민원인 710명을 대상으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전화 모니터링 조사 방식으로 10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조사 항목과 만족도는 ▲안내 및 접근용이성 99.2% ▲공무원 응대 친절도 99.3% ▲민원관련 이용편의성 99% ▲업무처리태도 98.8% ▲업무처리 편리성 99.3% ▲편의시설 쾌적성 98.8% ▲전체 만족도 99% ▲친절공무원․불친절공무원 ▲우수사례 및 불합리한 사례 ▲개선․건의사항 등이다.
특히, 여수시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81.5%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만족이 17.6% 보통이 0.7%였다. 반면, 불만스럽다는 답변은 0.2%에 불과했다.
시 관계자는 “이처럼 민원인 만족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진 것은 민원실을 카페식으로 인테리어를 새로이 하고, 매일 아침 업무 전 실시하는 친절교육 등이 실효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설문조사 결과 친절공무원으로 추천 받은 직원에 대해서는 표창을 실시해 민원담당공무원의 사기진작은 물론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함으로써 향후 민원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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