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의 2011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이 다음달 2일 율촌면 조화리를 시작으로 관내 26개 수매장에서 25일까지 실시된다.

시에 따르면 여수관내 금년 벼 생산량은 전체 재배면적 2,348ha에서 조곡으로 40Kg들이 369,810가마를 생산할 예정으로 지난해 389,350가마에 비해 5.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입곡종으로는 호품, 새누리 2개 품종이며 포대별 매입가격은 가마당(조곡 40Kg) 특등 48,550원, 1등 47,000원, 2등 44,910원, 3등 39,970원 등을 우선지급하고 통계청이 조사한 10~12월중 전국평균 산지 쌀값(80㎏)을 벼(40㎏)로 환산한 가격을 기준가격으로 확정, 내년 1월에 사후 정산한다.

이에 따라 수매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수분함량을 13.0%～15.0%로 건조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수매일정과 장소에 맞춰 벼를 출하해야 한다.

여천농협에서는 관내농가에서 생산한 산물 벼 매입을 시작했으며,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친환경재배 벼 매입이 끝나면 농가 수매 희망 전량을 여수, 여천, 율촌농협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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