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여수공연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여수공연
  • 남해안신문
  • 승인 2011.10.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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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오후 7시와 5일 오후 5시 여수시민회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다음달 4일 오후 7시와 5일 오후 5시에 두 차례에 걸쳐 여수시민회관에서 서울발레시어터 발레단의 무대로 마련된다.

문화체육부의 ‘2011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만화와 영화로도 제작돼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원작에서는 앨리스가 흰 토끼를 따라 토끼굴로 빠지지만 TV나 컴퓨터에 친숙한 현대 어린이들에게 맞게 소설 속의 토끼굴 대신 TV 속 이상한 나라로 빨려 들어간다는 설정이다.

원작의 재미는 잃지 않았다. 흰 토끼와 쐐기벌레, 트럼프의 여왕, 나비 등 원작의 에피소드는 물론 TV 속 전자회로와 컴퓨터 마우스 등이 등장해 신선하면서도 환상적인 무대로 꾸며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재미뿐만 아니라 교훈도 함께 선사하는 작품으로 어린이들이 발레를 보면서 음악, 무용, 동화 등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1층은 만원, 2층은 2만원, 단체는 5천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는 여수시민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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