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동 주민센터에서는 경로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 여수 성심병원에서 어르신 450여명을 대상으로 ‘2011년 둔덕동 경로위안 잔치’를 개최한다.

둔덕동 부녀회(회장 박천금)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잔치에는 최고령 이화춘(103세) 어르신 등 장수 노인 축하행사와 효자․효부에 대한 시상, 각설이, 무용, 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둔덕동 노인분회 김진곤 회장은 “이 같은 행사를 준비해 준 둔덕동 부녀회 및 자생단체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꾸준히 마련돼 잊혀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켰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