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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중일기>국토의 대동맥 ‘고속도로’ 여수연장을 청원하자
<신난중일기>국토의 대동맥 ‘고속도로’ 여수연장을 청원하자
  • 남해안신문
  • 승인 2011.10.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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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고속도로로 연결되어 1일 생활권으로 변화되고, 국토의 최남단 고흥, 완도까지도 고속도로를 맞먹는 직선 4차선도로가 개통되고 있는데, 전남 제일의 도시 여수는 아직도 고속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국도17호선의 교통체증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다행히 지난해 완주-동순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서울에서 순천까지는 약 1 시간가량이 단축되었고, 지난 10월 5일에는 여수-용산까지 KTX가 개통되면서 여수-서울까지 5-6시간 걸리던 곳이 3-4시간대로 단축되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의 대다수가 자가용을 가지고, 주 5일근무가 정착되면서 주말이 되면 가족단위로 전국관광을 나서는 것이 일상으로 되어있다.

이들이 관광지를 선택하는 과정은 먼저 목적지가 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행선지를 결정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런데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도시가 고속도로가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것 또한 아쉬운 일이라고 생각된다.

이제는 물리적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박람회가 끝나더라도, 국가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남해안 선벨트개발 사업의 일환으로라도, 국토의 대동맥 고속도로를 여수까지 연결 해주기를 주창한다.

필자는 2009년 전주- 광양 간 (현 완주-동순천간)고속도로를 여수까지 연장 하여 달라는. 2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과천 종합청사 앞에서 하루 종일 1인 시위를 하고,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과에 청원을 한 적이 있다.

그 회신은 “국도17호선이 운행되고, 자동차 전용도로가 건설 중이므로 수요가 늘어나면 검토해보겠다”는 내용이었다.

그 후 다시 국토해양부를 찾아가 “목포-광양 간이나 ,대전-통영간은 자동차 전용도로가 있는데도, 고속도로가 건설되었고, 건설중이다.”라고 반론을 제기하면서 재고를 요청한 바 있다.

여수는 전국에서 제일 큰 국가 산업단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고속도로를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2005년 여수묘도-광양 간 연육교건설의 건의를 정부에서 받아 들여, 이 대교 건설이 한창진행 되어 여수세계박람회개최전에는 일부라도 개통예정이라고 하니, 여수박람회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는 다소 피로를 덜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가 오늘날처럼 경제발전을 이룬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었겠지만, 그중 가장 큰 요인은 경부고속도로를 개통하였기 때문이라는 사실은 국민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바이다.

그래서 고속도로는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며 필수요건이고,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조건이다.

그러므로 국토의 대동맥 완주 -동 순천 간 고속도로를 율촌산단을 거쳐 직선으로 여수까지 연장하여, 여수-남해 대교와 연결, 여수-남해-사천-고성-통영-거가대교로 부산까지 연결하는 것은 한려수도 구간을 육지화 하고, 국토를 확장하는 사업이 될 것이다.

이 고속도로가 한려수도 구간을 연결 하면, 남해안의 경제가 활성화되고, 아름다운 남해의 다도해가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며, 이 지역사람들의 대도시 왕래도 편리하게 되어 삶의 질도 향상 될 것이고, 동서 화합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다.

일본의 북해도, 규수지방도 오래전에 본섬과 해저터널 또는 연육교로 연결 한 덕택으로 도쿄시민과 지방의 시민생활 양상이 크게 다르지 않고, 경제발전도 이루고 있다고 한다.

우리 남해안 주민들도 국가로부터 균등한 모든 복지정책의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다.

그러므로 내년도 정부예산편성에서 국가정책의 최우선과제로 낙후된 남해안지역의 개발과 국가 균형발전 차원의 예산이 대폭 증액되어, 완주- 동 순천 간 고속도로 여수연장 사업이 반드시 채택되어 국회통과를 기대하면서, 우리 남해안 주민들도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완주 - 동순천간 고속도로를 여수까지 연장하여, 한려수도 구간을 고속화도로로 연결하여 줄 것을 적극 청원 해 나가자.

조삼랑(본지 논설위원, 전 여수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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