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북중국 1억불 투자유치 체결
광양경제청, 북중국 1억불 투자유치 체결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1.10.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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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일 북경등 4개 지역 투자유치설명회·간담회 개최
‘강관제조 및 지역개발’ 등 2개 업체가 1억불 투자협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북중국지역 투자 유치활동을 펼쳐 1억불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7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중국의 북경, 대련, 영구, 심양시 등에서 투자유치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대련창싱도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와 경제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협의서를 체결했다.

경제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투자의향을 가지고 있는 ‘강관제조 및 지역개발’에 각 7000만불과 3000만불 등 2개 업체가 1억불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경제청은 이번 체결을 통해 광양만권과 대련창싱도경제기술개발구에 투자를 원하는 업체를 상호추천하고 투자유치활동과 관련해 행정지원과 편의제공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광양경제청은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중국 시장에 광양만권의 투자여건에 대한 커다란 관심을 일으켰고 또한, 중국내 투자유치 관련기관과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했다는 자체 평가를 내놓고 있다.

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북중국지역내에서 잠재투자자와 지속적인 개별상담을 실시해 투자유치활동의 가속화를 도모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중국내 투자유치 관련기관과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칠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이후에 현재까지 총 110개 업체유치 및 88억불의 투자유치를 통해 2만1천만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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