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율포해수욕장 전남 동부 해수욕장 중 ‘최고’
보성 율포해수욕장 전남 동부 해수욕장 중 ‘최고’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1.10.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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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보성군에 ‘2011년 안전관리 우수해수욕장’ 인증패 전달
여수 등 3개 시․군 29개 해수욕장 중 6개 항목 중 최고 점수

▲ 지난 12일 안병석 해상안전과장 여수해경관계자들이 보성군청을 방문해 정종해 군수에게 ‘2011년 안전관리 우수 해수욕장’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보성군 율포 해수욕장이 올해 여름 전남 동부지역 해수욕장 중 가장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14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율포해수욕장은 해양경찰청이 실시한 평가에서 사고방지체제, 안전사고 예방 등 6개 항목 중 최고 점수인 94점을 얻어 여수시 등 3개 시․군 29개 해수욕장을 제치고 올 해 안전관리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지난 12일 보성군청을 방문해 정종해 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안전관리 우수 해수욕장’ 인증패를 전달했다.

안병석 해상안전과장은 “적극적인 안전관리로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한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인명사고 최소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올 여름 율포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인명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경찰관 10명과 구조정 1척을 상주 배치하여 미아찾기 3명, 응급처치 19건, 익수자 3명을 구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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