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청, 북중국지역 투자유치 팔 걷어
광양만권경제청, 북중국지역 투자유치 팔 걷어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1.10.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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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북경 등 북중국지역 투자유치 설명회, 업무협약 체결 등 추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북중국지역에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중국을 찾는다.

10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10일부터 14일까지 중국의 북경, 대련, 영구, 심양시 일원에서 투자유치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련창싱도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와 경제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협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의 주요 내용은 투자유치 설명회와 간담회 개최, 업체개별면담 등을 통해 광양만권의 개발현황, 제공가능 부지 및 인센티브 내용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중국 내 투자유치 관련기관과 인적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활동도 전개한다.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북경소재 철강, 기계, 화학, 물류, 지역개발 등에 관련된 100여개 업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서 중국 동북3성의 중심지 대련지역에 위치한 대련창싱도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와 상호협력 협의서 체결을 통해 상호협력이 가능한 투자유치관련 사업영역 발굴 및 개발관련 벤치마킹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북중국지역내에서 발굴한 잠재투자자와 지속적인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광양만권의 현장견학 기회제공으로 투자유치활동의 가속화를 도모할 것이다”며 “이러한 활동의 결과는 개청 이후 총 110개 업체유치 및 88억불의 투자유치를 통해 2만1천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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