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강좌 12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
여수시립도서관이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하반기 문화교실을 마련해 놓고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하반기 문화교실은 모두 13개 강좌로, 성인 및 엄마와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된다.
학동에 위치한 시립도서관(본관)에서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신문을 스크랩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는 ‘자녀지도를 위한 NIE 활용’, 내 아이가 영어 첫걸음을 뗄 수 있는 ‘엄마랑 영어로 놀아요’, 아기자기한 나만의 손글씨를 배워보는 ‘예쁜 손글씨 POP’, 건강하고 고운 피부를 위해 직접 만드는 ‘천연화장품 & 천연비누 만들기’등 4개 강좌를 운영한다.
덕충동에 위치한 현암도서관에서는 전래동화나 창작동화를 입으로 말을 해서 재미있고 흥미롭게 들려주는 법을 배우는 ‘동화구연 지도자 양성과정(초급반)’, 우리 전통한지를 이용하여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들어 보는 ‘한지공예로 생활소품 만들기’, 바뀐 독서교육 과정에 맞추어 우리아이에게 독서 지도하는 방법을 배우는 ‘우리아이 독서지도방법’등 3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수동에 위치한 환경도서관에서는 ‘에코공예’, ‘자녀지도를 위한 NIE 활용’, ‘환경과 함께하는 예쁜글씨모음(POP)’, ‘비즈공예’, ‘우리가족가을 숲이야기’, ‘의사소통의 마술’등 6개다.
강좌별 수강인원은 20~30명 이내로 14일에서 16일까지 본인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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