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구례, 진도, 신안지역’…19일 중앙안전관리위원회서 선포
태풍 ‘무이파’로 인해 241억원 피해를 입은 광양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19일 우윤근 의원은 “그동안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심각한 광양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소방방재청 등 정부 측과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며 “오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6일 소방방재청의 건의에 따라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총리, 간사 행안부 장관)를 개최해 광양과 구례, 진도, 신안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19일 대통령의 재가를 얻어 선포했다.
한편 광양지역은 태풍 무이파로 인해 진상면 145억, 다압면 66억, 옥곡면이 12억원 등 241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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