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 최대 불꽃놀이 축제에 불꽃으로 표현 박수갈채
일본의 가라츠시에서 펼쳐진 일본 최대의 불꽃축제에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일본 가라츠시 니시노하마 해수욕장에서 15만여명의 일본인과 관광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펼쳐진 큐슈불꽃대회에서 ‘2012 한국 여수세계박람회에 갑시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면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59회째를 맞이하는 큐슈 불꽃 대회는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운집하는 사가현 최대의 불꽃 대회로 500m상공의 나이아가라 경연 등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6000발의 불꽃들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행사를 관람한 한 한국인 참가자는 “일본 하늘에서 여수박람회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다만 행사장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활동은 찾아보기 힘들어 아쉬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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