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수출입 물동량 유치 경쟁력 강화
한국도로공사는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117.8km 중 이미 개통된 전주∼서남원(65.6km), 서남원∼순천(47.9km)에 이어 순천∼동순천(4.3km) 개통 행사를 동순천․서광양 영업소에서 4월 29일(금) 15시 30분에 실시한다. 전주∼광양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됨으로써 광양∼전주간 운행시간은 기존 134분에서 60분이 줄어든 74분이 소요되며, 광양∼수도권간 운행시간은 기존 4시간 30분에서 50분이 줄어든 3시간 40분이 소요됨으로써 광양∼서울간 운행 거리가 광주∼서울까지의 운행거리와 비슷해지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번 고속도로 완전 개통으로 유가상승에 따른 물류비 부담을 많이 겪고 있는 광양항 이용 충청도․수도권 화주 및 물류업체들의 물류비 절감(년 958억원) 효과로 광양항 물동량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광양만권 경제자유 구역(배후단지 및 물류유통단지12개)에 입주한 업체들 또한 물류비 절감으로 기업이윤 증대 효과와 더불어 지리산․남해안권 연계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광양만권 지역은 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 또한, 새만금 종합개발 사업지구, 군장산업단지등의 배후단지와 광양컨테이너부두가 바로 연결되어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광양뉴스 제휴기사>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