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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수거 실명제 도입 제안
해양쓰레기 수거 실명제 도입 제안
  • 한해광
  • 승인 2011.03.20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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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주범 바다쓰레기 태우지마

▲ 지구온난화의 주범 바다쓰레기 태우지마
여수시에 제안한다. 2012여수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서...

해양쓰레기 수거 실명제를 전면 실시하자

국가 정책 흐름 파악이 중요

지구온난화의 주범 바다쓰레기 태우지마

올바른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모델 만들어야 할때

지역별 · 쓰레기 종류별 · 수거자 및 단체 · 수거시간 등 현황 알리면 좋을 듯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만들기 “여수시민 실천”으로 바다쓰레기 제로운동을 전개하자는 것이다. 10년을 넘게 여수를 포함한 전남의 바다를 돌아다녔다. 이런 이유로 해양환경개선의 실마리는 해양쓰레기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국가는 2009년부터2013년까지 5개년 계획을 세우고 해양쓰레기를 관리대상으로 설정하였다. 현재 국가가 시행하고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으로는 해양폐기물정화사업, 해양쓰레기 수매사업,침체어망인양사업,영안대청소행사,재해쓰레기 수거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이렇게 다양한 수거 사업을 전개함에도 불구하고 전체 해양쓰레기 45%를 수거하는 것으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 한 실정이다 는 것. 국토해양부는 올해 해양쓰레기 발생량을 14만 톤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런데 전남지역의 바다쓰레기 발생량은 불과 2-3만여 톤으로 보는 시각이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다. 전남의 바다는 발생양보다 표류에 의한 표착쓰레기가 훨씬 많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바다의50%를 차지하는 전남의 바다는 현재 쓰레기 천국이다. 한 예로 여수를 보면 더 쉽게 알 수 있다. 지난겨울 북서계절풍이 불면서 영광-신안-진도에는 바로 영향을 받았으나, 여수는 4-5월부터 영향을 받기 시작한다. 그런데 2-3월 여수바다에는 섬진강을 통해 내려온 쓰레기와 외해에서 밀려온 스티로폼 등이 섬 곳곳에 쌓여있다.

 

여수바다는 해류가 소통하는 지역이므로 발생량보다 표류에 의한 표착쓰레기 관리로 전환해야한다는 것이다. 해양쓰레기 관리를 위한 국가계획이 올바르게 되기 위해서는 현실을 올바르게 파악하여 제대로 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 여수시의 해양쓰레기 관련 예산은 12억 정도로 3,000여 톤을 수거 및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엑스포 사이트 인근 연안에 가보면 이보다 훨씬 많은 양들이 태워지고 있다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것일까? 이유는 한가지다. 예산에 맞추어 수거 및 처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일이 반복 될수록 해양쓰레기의 올바른 관리정책은 요원하리라 판단한다.

 

내년이 2012여수세계박람회다. 여수는 박람회 기간 동안 해양쓰레기가 제일 많이 밀려오는 시기여서 올바른 투자가 현실적으로 이뤄져야한다는 것이다. 국가가 관심을 갖도록 온 시민이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국가가 연안대청소행사 활성화를 위해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런 국가의 흐름을 함께하기 위해서라도 여수시민실천운동이 가장 중요한 때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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