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조직위, 일본인 관광객 유치 팔걷어
박람회 조직위, 일본인 관광객 유치 팔걷어
  • 백승호 기자
  • 승인 2011.03.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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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업계와 관광객 유치 논의 잇달아
일본 관광업계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지난달 26일 일본 전국여행업 협회 관계자들과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일본 전국관광여행업 협회 측은 “소속 일본여행사에 적극적으로 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중 전국여행업협회 차원에서 조직위 측과 상호협력 내용을 구체화하는 한편, 여수엑스포 현장 답사를 추진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이번 일본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방문에는 일본 전국관광여행업협회 규슈․오키나와지역 회장인 이케다씨 등 13명이 참석했다.

규슈지역은 전체 일본인 관광객의 15%수준에 이르는 45만여명이 해마다 한국을 찾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조직위에 따르면 최근 여수엑스포에 대한 일본 측의 관심이 증가하여, 일본 여행업계나 박람회 관계자들의 방한 횟수가 크게 늘고 있다.

조직위는 오는 4월 일본 현지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일본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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