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마이다스의 손, 박람회 주제가 만든다
가요계 마이다스의 손, 박람회 주제가 만든다
  • 백승호 기자
  • 승인 2011.02.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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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작곡가, 감독, 섬마을 아이들이 뭉쳤다
가요계의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작곡가 김형석, 노무현 전 대통령의 TVCM 등을 기획한 오민호 총감독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가를 만들기 위해 손잡았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박람회 주제가 제작 사업자에 대한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주)엘에이치(대표 정철웅)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주)엘에이치는 마케팅, 뮤직서비스,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이 있는 광고 기획 대행사로, 어린이 음악교육은 김형석 작곡가를, 사업 전반에 대한 기획은 오민호 총감독을 투입,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곡가 김형석씨는 아이유, 신승훈, 성시경, 솔리드 등과 함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가요계의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오민호 감독은 승용차 광고, 안드레아보첼리, 셀린디옹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콘서트를 기획한 바 있다.

이들은 이번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지인 여수 지역 섬마을 초등학교 소년소녀들과 문화예술 체험과 음악 교육을 함께하며, 주제가 제작을 이끌게 된다.

여수세계박람회는 섬마을 소년소녀들에게 최고의 음악교육을 제공하고, 놀이와 교육을 통해 주제가를 만들어내는 방식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제가 제작과정은 영상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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