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천만원 융자금 추천, 3%이내 이자 2년간 지원
광양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최대 30백만원까지 융자 추천과 이차보전금(이자차액)을 2월부터 자금소진시까지 최대 3%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제정한 「광양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올해 이차보전금 예산 27백만원을 편성하여 약 30개 업체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니만큼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으로써 최근 3개월 이내 신용관리정보 대상자로 등록된 사실이 없고 3개월 이내에 대출금을 연체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융자추천(지원)신청 및 접수시 구비서류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점포의 사용에 관한 권리를 증명하는 서류(등기부등본, 임대차 계약서), 소상공인 증빙서류(원천징수 이행상황신고서 또는 의료보험 납입증명서)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지역경제과(797-335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융자금 추천 및 이자 지원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상이변, 구제역 등으로 인한 물가불안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도모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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