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말(馬)산업 메카로 본격 추진
장흥군, 말(馬)산업 메카로 본격 추진
  • 장흥신문
  • 승인 2011.02.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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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블루오션ㆍ인프라 구축, 전국 최고의 ‘말(馬)고장’ 구축
말(馬)산업 육성 위한 조직 개편-전문 부서 신설, 전문가 배치

장흥군은 말(馬)산업을 우리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인식,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조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해 12월 장흥군↔(사)한국말(馬)산업학회↔(주)시티홀스↔(농업법인)달비채↔서라벌대(마사학과) 5개 기관이 모여 MOU를 체결하였다.

5개 기관은 말(馬)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연구 및 자문 등 상호 협력하며, 말(馬)산업을 활용한 농가 소득증대 방안 공동모색, 말(馬) 관련 정보 및 정책의 상호교류등 유기적인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협약하였다. 또 장흥군은 말(馬)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지난 12월 조직개편을 완료, 농업기술센터 내에 말(馬) 산업 육성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축산 전문 공무원을 배치하여 농업인이나 희망자를 대상으로 말(馬)관련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전국 최고 말(馬)의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으로 평균기온이 12℃로 따뜻한 기후조건과 토양도 중성에 가까워 초지 생육에 최적지로 분석되고 있으며, 말(馬) 사육 집산지인 제주 및 전북 장수 한국 마사회 경주마육성 목장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마필 교배 및 마필 경매 등을 연계하기가 좋은 지리적 조건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경쟁력이 충분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녹색레저산업의 확대와 농어촌 관광-문화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말(馬) 산업육성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국가적 차원에서 폭넓은 지원이 예상되어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마필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기관 용역을 통하여 장단기 계획 수립을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한 후, 승용마 보급 및 농촌형 승마장 운영과 재활승마치료센터 설립, 산업단지 등에 말(馬) 장구 생산업체 유치, 말(馬)고기 전문식당 등과 관광산업과 연계한 말(馬) 트레킹코스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여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말(馬) 사육 및 순치(말(馬) 길들이기), 등 말(馬) 관리 기술, 승마기법 등을 보급하고자 CEO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흥신문 제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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