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의 중흥기 열어 나간다”
“장흥의 중흥기 열어 나간다”
  • 장흥신문
  • 승인 2011.01.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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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흠군수, 새해 군정포부-“상반기 제2 오렌지호 띄운다”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문화자원ㆍ녹색휴양관광 활성화 최선”
 
 

이명흠 장흥군수가 2011년 신묘년을 맞아, 전남 중남부권의 중심도시 및 전국이 주목하는 ‘명품 장흥’으로 거듭나고 있는 ‘희망의 장흥시대’ 개화를 위한 새해 장흥군정 포부를 밝힌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 군수는 “장흥은 건강 휴양도시, 생태도시, 그리고 대한민국의 웰빙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그동안 다져온 군정의 기본 틀과 장흥의 중장기 비전인 JC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장흥의 중흥기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첫째는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이를 위해 ▲해당산업단지 택지기반을 금년 말까지 마무리하고 ▲로하스타운 1차 시범지구는 금년 상반기 중에 완공, 입주시키며 ▲올 상반기에 ‘제2의 오렌지호’를 띄워, 경제 파급효과를 배가시키고, 향후 장흥 노력항을 제주관광의 핵심 관문은 물론, 해양 물류기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 문화자원과 녹색 휴양관광 활성화도 올해 주력할 주요사업이다. 이를 위해 ▲정남진 물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는 더 짜임새 있게 구성, 발전시켜 웰빙 한방산업의 중심지역으로 육성해 나가고 ▲로하스타운,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편백 소금집, 비비에코토피아, 목공예 센터 등을 상호연계, 도시민을 위한 건강휴양지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셋째,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부지역은 표고, 복분자, 헛개 등 생약 특작사업을 육성하고 ▲남부지역은 딸기, 파프리카, 비파 등 원예단지 위주로 지원해나가고 ▲장흥군의 최고 소득원인 장흥한우의 경쟁력을 높이며 ▲장흥군 대표 특산물인 표고버섯을 위한 ‘주민주식 회사’ 설립으로 군민 실질소득을 증대하고 ▲말(馬)산업을 군 특성에 맞는 새로운 소득사업으로 육성, 국내 마필 산업을 선점하며 ▲오리, 닭, 벌 등도 확대하여 군민의 소득원을 다양화해 나가고 ▲무산김, 낙지, 매생이, 키조개 등 해조류 생산기반을 늘리고, 가공식품을 개발, 웰빙식품으로 특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넷째, 생산적인 복지군정으로 건강사회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어촌 종합개발사업과 상하수도 개선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지원, 노인 일자리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읍면 경로당의 무료급식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여성복지를 위한 능력계발과 다문화가족의 자립지원을 확대하고 ▲청소년 복지시설도 내실있게 운영하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완료하고 ▲정남진 도서관 외에도 학습전용도서관을 추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다섯째, 주요 SOC사업을 조기에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이양-장흥간 4차선 도로가 계획 기간 내에 완공되도록 군 차원의 대책을 강구하며 ▲장흥-회진간 확포장 사업이 국비예산에 일부 반영됨에 따라 도로가 조기에 개설되도록 노력하고 ▲지역내 각종 도로개설 사업과 도시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 관광과 물류가 촉진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민을 위한 창의적이고 열린행정을 구현에도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수행하는 정직한 공무원, 잘못된 관행과 제도에 대해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는 혁신적인 공무원상 확립에 노력하고 ▲올해도 전 공직자가 청백리 정신으로 봉사행정을 구현해 나가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명흠 군수는 “다가오는 미래는 용기를 갖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그 길을 활짝 열어준다”며 “현실이 비록 어렵더라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도전한다면, 더 화려한 꽃을 피우고, 더 알찬 과실을 거둘 것”이라고 강조하며 장흥군인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장흥신문 제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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