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이 성 웅)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연구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0년 지방재정분석’ 결과에서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10%(24개 단체)인 ‘매우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


「2010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상태와 운영실태 및 성과를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분야 총 20개 지표를 종합 분석 평가한 것으로, 광양시는 효율성과 계획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현안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자체 재정분석을 통한 낭비성 요인 제거, 예산절감 등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극복을 위한 자구노력의 성과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재정운영을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뿐만 아니라 국·도비 확보 등 지방재정 확충 노력과 함께 낭비성 지출을 절감하는 등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