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순천시, 질적인 성장으로 세계의 선진도시로 나아가
<순천>순천시, 질적인 성장으로 세계의 선진도시로 나아가
  • 백승호 기자
  • 승인 2011.01.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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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선진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속의 명품 도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새해를 맞아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도약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갈등과 분열보다는 통합과 배려로 모두가 사회적 자본을 갖춘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내년에는 민생에 관련된 여러 분야를 꼼꼼하게 살피고 정원박람회 준비에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며 선진 도시의 기초를 튼튼하게 쌓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설때라면서 통합과 배려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짧은 시간내에 국내외에서 깜짝 놀랄만한 경쟁력을 만들어낸 저력이 있는 도시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하자고 덧붙였다.

우선 농촌에는 IT 기반 첨단농업 센터를 갖추어 농업의 선진화를 기하고 거점산지유통센터인 APC 사업 등 유통과 가공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축사시설 현대화와 농산물 브랜드화로 농촌이 활력을 갖도록 노력하는 한편, 해룡 산업단지의 추가 개발과 신대배후단지 등과 연계한 후방산업, 뷰티산업 등 새로운 성장 서비스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복지는 지난해보다 예산을 더 늘려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족에 이르기까지 그늘진 곳이 없이 촘촘히 지원하고 장애인 종합 복지관 건립을 상반기에 마무리하여 보육시설과 결식아동 등을 통한 사회복지통합서비스망을 구축 소외계층에 대한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남해안 시대를 아우를수 있는 정주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춰나가고 현재 옥천, 석현천,해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장대공원 조성 등 진행중인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순천만과 동천을 중심으로 원도심, 신도심을 녹색공간으로 연결해 나가는 한편, 전국 자전거 거점도시 답게 자전거 인프라를 높이고 보행자가 우선시 되는 환경들을 확충해 갈 것이다.

현재 진행중인 원도심내 문화건강센터와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들도 내년에는 제모습을 갖추게 되며 이러한 공간들을 순천만과 낙안읍성, 송광사, 선암사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시민들의 선진화된 품격을 갖추어 나가기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고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고, 이외에 자원순환센터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도 시민생활과 직결된 시급한 사항이므로 하루빨리 재개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추진하겠다.

무엇보다 우리시 미래가 달려있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이미 부지매입과 실시설계가 완료되었기 때문에 내년에는 박람회장을 본격적으로 조성하고 국제습지센터, 한방약초 재배단지, 소형경전철(PRT) 등 박람회장에 활용할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박람회조직위원회도 하루빨리 설립하여 행·재정적 낭비요인을 줄이고 박람회 준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내년에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고른 발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세계의 선진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도시를 향해 모두 손잡고 힘차게 나아가자며 희망이 우리의 앞날을 환하게 비춰 줄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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