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은 1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조기발주 사업단’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조기발주 사업단’은 군, 읍․면 토목직 공무원(2개조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11년 1월 중순까지 약 한달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사업단은 2011년 30억원 규모의 지역개발사업과 소규모숙원사업 22억원 총 52억 상당을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시동마을 주차장조성공사 등 총 180건에 대해 현장 조사측량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1 상반기에 조기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건설공사의 조기발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 도움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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