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시티 우수사례공모는 2007년부터 산림청에서 전국 시군구별 도시 숲과 가로수를 대상으로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 경관적 기능 유지관리 기능 등 4개 지표를 평가기준으로 삼아 항목별 점수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 전파할 목적으로 산림청에서 매년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1차 심사에서 도시숲 조성·관리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 후 산림 및 조경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 위원단이 현장을 직접 모니터링 하면서 최종 심사를 했다.
이번 평가에서 市가 추진하는 녹색정책과 광양 동측배후 단지에 조성한 근린공원과 길호지구 동측연결도로 가로수 및 도시숲 시범모델사업이 심사대상 사업이었다.
특히 동측연결도로 가로수는 연장 2.9㎞ 노폭이 50m인 광로 가로변과 중앙분리대에는 먼나무외 6종 16만주를 식재하였다.
중앙분리대 상층에 먼나무, 중층에는 홍가시나무, 하층에는 꽃잔디가 식재되어 복층림으로 이루고 있으며 도로 좌우에는 상층에는 먼나무와 왕벚나무 중층에는 광나무, 꽃댕강, 회양목, 철쭉, 하층에는 송악 등 복층림으로 2～3열 식재되어 있어 사시사철 푸르름과 단풍·꽃을 볼 수 있도록 생물종 다양성을 확보와 해안 녹지축 네트워크가 잘 구축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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