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음악인, ‘케니지’를 만나다
지역 음악인, ‘케니지’를 만나다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0.11.15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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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만, 2집 정규앨범 ‘Dear Kenny G’ 발매
▲ 지역에서 활동중인 색소폰 연주가 강기만씨가 두번째 정규 앨범을 내놨다.
지역에서 활동하면서도 전국구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색소폰 연주자 강기만씨가 2번째 정규 앨범을 내놨다.
이번에 내놓은 2집 앨범은 “Dear Kenny G”

제목에서 짐작하듯 색소폰 연주자 강기만씨가 케니지에게 보내는 메시지의 의미를 음반에 담았다.

“저의 꿈은 케니지와 한 무대에서 연주 하는 것입니다. 그의 꿈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라는 강씨다.

수록된 10곡이 모두 케니지가 연주한 곡을 리메이크 한 것이며, 케니지가 연주한 곡 중 한국인의 정서에 맞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곡들을 선별했다.

특히, 실력을 뽐내기 위해 어려운 애드립을 사용하지 않고, 색소폰을 배우는 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쉽게 편곡됐다.

무엇보다 대중들이 편하게 감상 할 수 있는 듣기 편한 음악으로 감미롭고 서정적인 소프라노 색소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2집 음반 “Dear Kenny G”의 악보집은 예솔 출판사를 통해 오는 20일 출판 예정이다.

악보집에는 음반에 수록된 10곡을 포함해 케니지의 연주곡 30곡의 원곡 악보가 수록된다.

또, 국내 최초로 케니지가 사용하는 애드립과 꾸밈음이 모두 표시되었으며, 케니지 연주 스타일에 대한 분석이 포함돼 있어서 색소폰을 배우는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한편, 방송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색소폰 연주자 강기만씨는 지난 1월 팝페라 가수 임형주씨의 프로듀서인 이상훈 프로듀서가 전곡을 프로듀싱한 정규 음반 1집 “Hymns for you”를 발매해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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