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문예회관이 공사가 중단된 채 그대로 방치되고 있지만 건물과 부지 재활용 방안은 제대로 마련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998년 청사 구내 만6천여제곱미터에 문예회관 건물 신축에 나섰으나 3려 통합에 따른 중복 공사를 이유로 기초 공사만 마친채 10여년 넘게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현재 일부 공간만 주차공간을 활용할 뿐 뚜렷한 활용방안을 내놓지 못해 장기간 흉물로 방치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문예회관 부지 전체를 주차 공간으로 활용하던지 시민들을 위한 공원 조성 등 재활용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여수MBC리포터 : 김종태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