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여수시의원에 뇌물뿌린 주모씨 이르면 19일 자진 귀국
<브레이크뉴스>여수시의원에 뇌물뿌린 주모씨 이르면 19일 자진 귀국
  • 브레이크뉴스 김현주기자
  • 승인 2010.08.19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여수시의원 등에게 뇌물을 전달한 혐의를 받다 중국으로 도피한 주모(67)씨가 이르면 19일 국내로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경찰과 익명의 제보자 등에 따르면 주씨는 가까운 지인 등을 통해 오는 19일이나 20일쯤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경찰과 일각에서는 주씨가 오현섭 전 여수시장 자진출두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여수시 야간경관 조성사업 비리수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내다봤다.

오 전 시장의 친인척인 주씨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사이 10여명 안팎의 여수시의원등에게 거액의 뇌물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브레이크 뉴스 여수=김현주기자 newsk@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