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17일 김충석 시장이 주재한 긴급대책 회의에서 한기민 여수경찰서장,홍전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등이 참석,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2004년 이후 무분규를 자랑하던 여수에 파업이 계속되고 있어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의 이미지 훼손과 지역안정을 저해하고 있다”며 “노조는 쟁의를 풀고 협상테이블에 마주앉아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긴급 대책회의에 앞서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의 임원진과 간담회를 지난 16일 개최했으며 내일부터는 양대노총 및 여수지역건설노조 임원진과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브레이크뉴스여수=김현주기자 new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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