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여수시의회 본격 행보
제5대 여수시의회 본격 행보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0.07.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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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전체 간담회 열고 도시공사 등 현안업무 파악 나서
▲ 일부 의원들의 비리연루설 등 악재 속에 출범한 제5대 여수시의회가 시정 현안 업무 실태 파악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제5대 여수시의회가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한 실태 파악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여수시의회는 2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투자유치 MOU, 도시공사 MOU 체결 및 추진현황, 2012여수세계박람회 추진현황 등 시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의회는 이행실태를 사전에 점검해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를 통한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는 한편, 지역사회발전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의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여수시가 추진중인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개발 등 17건의 관광 숙박분야와 태양광 폴리실리콘 제조공장 건립 등 7건의 제조업 분야의 MOU 체결 및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의 건전성 확보와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전력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도시공사의 존폐여부, 폐치시 법률적 문제점, 진행중인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과 진행중인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대책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집행부에 대해 향후대책과 의회차원의 조사를 실시키로 하였다.

한편, 시의회는 시민단체가 요구한 “청렴 서약서” 제출 건에 대해 이미 제5대 여수시의회 개원식을 통해 의원선서, 의원 윤리강령 낭독 등을 통해 30만 여수시민 앞에서 다짐하고 서약하였기에 이를 공문서로 통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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